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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공부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_

1. 책 소개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수영. 전성민 지음 / 출판사 : 루이앤휴잇

 

2. 저자 소개

수영-국제변호사

전성민-빈민구호. 자원봉사

 

3. 인상깊은 글

지금 이순간

"뿌린 만큼 거둔다" 땀과 열정. 노력으로 나의 길을 가는 것이야 말로,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만큼 보람도 크고 성취감도 큰 법이니까요. 내가 지금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어지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무엇인가를 성취하고 싶다면, 그것에 관련된 무엇인가를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무엇인가를 시작함에 있어 가장 빠른 날은 오늘이고, 오늘이 가장 젊고 좋은 날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요?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을 못한다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말과 같겠죠? 실패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고 합니다. 실패를 해야, 실패의 원인을 찾고 더 도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지혜야 말로 우리의 노하우가 될 것입니다.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을 하지 않는 마음이야 말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4. 느낀 점

저는 올해로 마흔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어릴 때는 내가 이런 나이가 될 거라는 생각도 하기 싫었지만, 세월의 이치에 따라, 이런 나이가 되었네요. 요즘 100세 시대라서 아직 어린 나이라고 하시는데, 각자의 나이에서 바라보면 아마 다른 시각들로 보일 것입니다. 제가 20대 때는 지금의 40대는 완전 어른이라 생각하고, 큰 잣대로 재고 보는 마음이 있었어요. ㅜ.ㅜ 그때는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지금 와 보니, 그냥 똑같은 한 사람 일 뿐이네요.

 

저 역시도 천천히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보다는 빨리 어딘가에 도착하려고, 막연하게 직장을 다녀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목적이 돈이 목적이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면, 성공한 것이다. 행복할 것이다'라는 단순한 생각에서였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다 보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목표와 방향만 분명하다면, 천천히 쉬어가도 목표에만 도착한다면, 인생을 허전함과 후회 속에 되돌아보지 않아도 될 테니까요. 현실이 힘들어도 목표가 확고하면, 그 힘듦에도 보람을 느낀다고 할까요?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 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습니다. 목표와 방향이 없이 앞만 보고 달리다가, 계속 달리기만 하다가 성과 없이 끝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우리 부모님 세대에 많이들 계실 겁니다. 실제로 먹고 살기가 빠듯한 시기였을 것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실에만 급급해서 멀리 보지 못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때는 다들 그렇게 열심히만 하면 걱정 없이 먹고살았을 시대였으니, 그것이 전부라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전 세대와 같은 실수하지 않고, 내 인생을 뒤 돌아봤을 때 열심히 살아왔다. 목표를 이루었다. 보람과 성취를 느낀다는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나아가 봅시다. 그러려면 기본 목표를 잘 정해야겠지요?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계속 수정을 해 나아가면 되니,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의 목표를 정하고 달려보면 어떨까요?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이 책을 읽어보니,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저도 다시 목표를 재설정하고, 내가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야겠습니다.내 안의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는 일은 평생 해야 할 일인지도 모릅니다. 사회초년생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개합니다. 미리 알았더라도,  인식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금방 잊히는 것이 인생의 목표와 방향입니다. 주기적으로 한 번씩 읽으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은 인생 책이네요 ^^

 

5. 나만의 결론 

아무리 오래 걸었어도 방향이 틀렸다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천천히 가더라도 방향과 목표를 먼저 설정하고 인생을 살아가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