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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공부

돈의 속성_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1. 책 소개

돈의속성/ 2020년 6월 15일 / 스노우폭스북스

 

2. 저자 소개

김승호/스노우폭스 그룹 회장. 외식기업. 출판사. 화훼유통업과 금융업. 부동산업 및 교수 역임. 저서/자기 경영노트, 김밥 파는 CEO, 생각의 비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등이 있음.

 

3. 인상깊은 글

경제전문가는 경기를 정말 예측할 수 있나?

일반적인 사람들은 경제전문가는 뭔가 다르다, 우리보다는 더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잘 알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TV에 출현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전문가라고 나오면, 그들은 분명 알고 있다고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말 그대로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김승호 님은 그런 전문가들의 소신이나 의견이 지금까지 적중했다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재산이 실로 엄청날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지요. 과거에 있었던 일로,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했던 일들을 포함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측한다는 것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이들 전문가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들 의견에 무게를 두고 모든 재산을 걸어버리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저도 전문가의 의견을 아주 신뢰하는 편이었는데, 아차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마 없는 나의 소중한 돈을, 전문가의 의견이 맞겠지 하고, 전 재산을 탕진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정말 전문가 중에 현명한 전문가들은 '모릅니다'라고 대답한다 합니다. 과거의 있었던 일들과, 새로운 미래의 데이터가 합류되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경제의 예측은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확실하다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김승호 회장님은 '나는 다 알고 있다'라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할 때라고 합니다. 나는 잘 몰라요 할 때는, 조심스럽게 주변 상황을 살피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섣불리 행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분명, 우리가 알지 못하는, 보지 못한 것이 숨어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기는 법

대구에서 마른국수를 팔던 아저씨의 가게에서 별표 국수가 대기업 삼성이 되고, 서울의 경일 상회라는 쌀가게를 시작한 청년이 차린 회사가 대기업 현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주 포목상을 하던 구 씨와 사돈 허 씨가 국내 최초의 화장품 동동구리 무(러키 크림)를 만들면서 커진 회사가 LG라 합니다. 이런 얘기는 어디 가서 들을 수 없는 살아있는 이야기인가요? 

큰 회사는 약자라고 합니다. 큰 회사의 약한 곳이나 부족한 부분을 빨리 개선을 못하면, 작은 회사가 언제 치고 올라와 쓰러트릴 생각만 하는 것이 약자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강자는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자가 아니며, 강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 강자인 것이라고 합니다. 역사의 흐름이 늘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사천억 자산가인 김승호 회장님의 생각에서 나온 글이라 너무 소름 끼쳤습니다. 부자는 방어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힘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느낀 점

이 책을 쓴 김승호 님은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그룹인 스노우폭스 그룹의 회장이자, 4000억 자산가입니다. 부와 명예를 다 이룬 분이 알려주는 돈의 속성이란 어떤 것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본인의 생각을 잘 기록하셨어요. 맨손으로 4000억 자산을 이룬, 소위 부자 중의 부자는 어떻게 부를 유지하고, 어떤 마인드로 생활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저는 김새해 작가님을 통해서 그런 분이 있다 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워낙 유명한 분이기도 했지만, 저는 알지 못했던 분이었어요. 김새해 작가님을 통해 알게 된 뒤, 유튜브에서 강의도 찾아보고 정말 유능하신 분이구나... 생각했었어요. 이 책을 통해, 저도 부의 대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바로 고쳐보려 합니다. 돈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꾸어야 부가 따라온다고 합니다. 돈에도 인격이 있으니까요. 돈을 소중하게 다루면 나를 따라오고, 함부로 막 다루거나 쓸데없는 곳에 써버리면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요. 다각도에서 돈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현실적으로 부정하고 있었습니다. 한 달에 급여가 고작 얼마인데 , 여기서 고정비 나가고 생활비하고 나면 저축할 돈이 없다. 부자는 부모를 잘 만나거나, 다음 생애에 부자 부모에게 태어나야만 가능할 일이라고 비관적이었습니다. 돈이 중력의 힘이 있다는 것이, 모으면 모을수록 나와 같이 일을 해서 돈을 다시 모아준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설명되는 것이 신기합니다. 또한, 그것이 내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5. 나만의 결론 

진짜 부자들은 돈을 소중하게 다룬다. 돈에 대하여 여러 각도로 생각하고 다양하게 공부한다. 가진 것이 없기에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이 많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 공부하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